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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우, 5년만에 사극 재도전··· ‘대박’ 장근석·여진구와 호흡

현우, 5년만에 사극 재도전··· ‘대박’ 장근석·여진구와 호흡

등록 2016.02.05 06:00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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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우가 ‘육룡이 나르샤’ 후속작 SBS ‘대박’에 합류, 5년만에 사극에 도전한다/ 사진제공= 글로리어스 엔터테인먼트 제공현우가 ‘육룡이 나르샤’ 후속작 SBS ‘대박’에 합류, 5년만에 사극에 도전한다/ 사진제공= 글로리어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현우가 ‘육룡이 나르샤’ 후속작 ‘대박’에 합류, 5년만에 사극에 도전한다.

SBS 새 월화 드라마 ‘대박’(연출 남건, 극본 권순규)은 모든 걸 잃은 사내는 목숨을, 조선의 임금은 나라를 걸었다는 설정 아래 두 남자의 운명과 조선을 놓고 벌이는 단 한 판의 게임을 다룬 드라마로 장근석, 임지연, 여진구, 전광렬, 최민수, 윤진서 등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현우는 어린 나이에 어미(장옥정)를 잃고, 환난의 조정을 두 눈으로 목격한 세자 이윤, 경종으로 분한다.

연약하고 조용한 인물이지만 소론에 의해 새로이 거듭나는 인물로 앞서 출연을 확정 지은 대길 역의 장근석, 영조역의 여진구와 함께 숙종의 아들로 등장한다.

SBS ‘뿌리 깊은 나무’ 이후 5년 만에 사극에 도전하는 현우는 “오랜만에 사극 현장을 찾는다. 왕 역할로 인사를 드리는 것은 이번 작품이 처음이다. 전에는 해보지 못한 새로운 역을 맡는 다는 자체부터 설레지만, 그만큼 긴장도 많이 된다”며 캐스팅 이후의 설레는 마음을 표현하기도, 한편으론 긴장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현우, 5년만에 사극 재도전··· ‘대박’ 장근석·여진구와 호흡 기사의 사진


이어 “유약한 인물로 알려져 있는 경종이지만 왕의 자리에 올라서는 만큼 제대로 된 면모를 보여드리고 싶다. 유약하지만 뒤에서는 단정한 용모를 갖추고, 올바른 판단을 내릴 줄 아는 이지적인 모습을 보여 드리는 것이 목표”라며 포부를 밝혔다.

그런가하면 현우는 최근 화제를 일으키며 종영된 JTBC 특별기획 ‘송곳’에서 노동조합 지부장으로 활약, 힘든 상황에서도 늘 조합원들을 먼저 위하는 모습을 보이며 열혈 주강민, 진리의 주강민, 워너비 상사 주강민 등의 수식어를 남겼다.

MBC '파스타', SBS '뿌리깊은 나무', KBS2 '고양이는 있다' , JTBC '청담동 살아요', SBS '못난이 주의보' 등의 작품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 받아 온 현우가 5년만의 사극 출연에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기대된다.

홍미경 뉴미디어부장 mk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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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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