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과 성시경이 3년동안 프로그램 유지를 하게 된 비결을 밝혔다.
16일 가양동 CJ E&M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올리브TV ‘오늘 뭐 먹지‘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MC 신동엽과 성시경이 참석해 프로그램에 관한 이야기와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 자리에서 3년 인기 유지 비결을 묻자 성시경은 "위에서 하게 해주면 하는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성시경은 "시청자들이 즐거워할지 모르겠지만 우리는 진짜 재밌겠다 생각을 했다. (그런데 내가) 라디오를 오래했고 가수라서 서툴렀다. 제가 뭘 잘한다고 생각해 본 적 없었는데 저라는 재료를 잘 다뤄주고 안좋은 것을 동엽이 형이 다 흡수해줬다"라고 인기 비결의 공을 신동엽에게 돌렸다.
또 "(신동엽에게) 항상 고맙다. 방송이 일이 아니라 즐겁게 하는 비결이 오래가는 비결"라고 덧붙였다.
이어 신동엽은 "(성시경과)가끔 만나서 술 한잔을 하거나 음식 먹으며 친해졌다. 좋아하는 음식 등 공통분모가 있어서 급격히 친해지게 됐다"면서 "음식(관련 프로그램)을 하면 좋겠다 라고 했는데 그 와중에 섭외가 왔다"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오늘 뭐 먹지’는 오늘 먹을 메뉴를 결정해 주는 생활 밀착형 집밥 레시피쇼다. 월요일 방송에서는 시청자들에게 익숙하고 친근한 집밥 메뉴를 선정해 자신만의 레시피로 직접 음식을 만들고 목요일 방송에서는 두 MC가 음식의 대가를 초청해 따라하는 프로그램.
총 126화의 방송을 거치며 250개의 음식을 만들어왔다. 또한 66명의 요리 대가들이 방문에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월, 목 주 2회 방송
금아라 기자 karatan5@
뉴스웨이 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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