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 전년 대비 12.8% 증가한 3조5368억원비핵심 사업 정리, 지속적인 재무구조 개선 노력
인터파크홀딩스는 2015년 매출액이 3조5368억원, 영업이익이 651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공시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12.8%, 27.7% 성장했다. 당기순이익도 430억원을 달성하며 동기간 36.7% 늘었다.
인터파크홀딩스는 올해도 인터파크, 아이마켓코리아 등 주요 자회사로부터의 배당수익증가로 재무구조가 지속적으로 개선될 전망인 만큼 꾸준한 재무구조 개선과 사업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인터파크홀딩스는 4분기 연결기준 실적도 발표했다. 인터파크홀딩스의 4분기 연결 매출액은 9786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2.2%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 소폭 감소했으나, 세전이익은 352%로 큰 증가폭을 보였고, 당기순이익은 66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매출액 증가 요인은 주요 자회사인 인터파크의 경우 도서부문의 상품매출과 ENT부문의 제작 공연 매출 감소 영향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10% 하락했으나, 또 다른 주요 자회사 아이마켓코리아의 매출액이 전략 고객사의 매출 성장과 안연케어 등 자회사들의 외형 성장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28.4% 증가하면서 전체적으로 22.2% 증가했다.
세전이익은 아이마켓코리아 인수 컨소시엄투자자인 우리블랙스톤펀드와의 주가에 따른 수익 보장계약 관련 금융부채관련 손익이 전년 동기간 -99억원에서 2015년 4분기 -39억원으로 60억원 가까이 줄어들면서 크게 증가했고, 당기순이익도 66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한편 인터파크홀딩스의 주요 자회사들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현금 배당을 결정했으며, 인터파크가 주당 250원, 아이마켓코리아는 주당 500원의 배당을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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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기자 hi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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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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