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의원들은 이날 대정부질문에서 최근 지속되고 있는 경기 악화 기조를 강조하며 서비스산업발전법과 노동개혁 법안의 처리를 촉구할 것으로 관측된다.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당 의원들은 정부의 개성공단 가동 중단과 관련해 입주기업 등 경제에 미치는 악영향을 지적하고 정부의 정책 방향을 추궁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한미간 실무 논의가 시작된 것으로 알려진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THAAD) 한반도 배치와 관련해 중국이 경제적 보복을 가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올 전망이다.
이날 대정부질문에는 새누리당에서 나성린·정미경·이만우·강석훈 의원, 더불어민주당에서 김영록·김경협·박병석 의원, 정의당에서는 박원석 의원이 질의자로 나선다.
정부에서는 황교안 국무총리와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미래창조과학부·농림축산식품부·산업통상자원부·국토교통부·해양수산부 장관과 공정거래위원장 및 금융위원장 등 총 9명이 참석한다.
이창희 기자 allnewone@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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