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석 TV본부장 “‘태양의 후예’, 공이 들었던 작품”

조인석 TV본부장, 사진=KBS 제공

조인석 TV본부장이 작품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22일 오후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KBS2 '태양의 후예‘ 제작발표회에 앞서
조인석 TV본부장이 드라마에 대해 말했다.

조 본부장은 "'태양의 후예'가 드디어 첫선을 보인다. 명예와 성공, 인류애에 대한 설명을 하며 사랑하고 성장해가는 것"라고 줄거리를 잠깐 말한후 드라마 출연자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먼저 "군 제대후 처음 드라마에 출연하는 송중기 씨, 한류를 선도하는 여배우 송혜교 씨 자못 기대가 크다"고 말문을 연후 "드라마, 영화를 종횡무진하는 진구 씨, 연기에 대한 첫 시도를 하는 온유 씨"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이어 "공이 들었던 작품이다. 드라마는 만드는 사람이 아니라 보는 사람의 것이라 생각한다. 소비자 중심의 드라마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마무리 했다.

‘태양의 후예’는 지난 6월 12일 첫 촬영을 시작으로 6개월여간 전국 각지와 그리스 등지 등 국내외에서 촬영을 마쳤다.

신선하고 감각적이면서도 정곡을 찌르는 대사로 유명한 김은숙 작가가 집필했으며 인류애를 통해 인간의 가치를 생각해보는 드라마로서 낯선 땅 극한의 환경 속에서 사랑과 성공을 꿈꾸는 젊은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삶의 가치를 담아낼 예정이다. 100% 사전제작으로 국내 드라마 최초로 한, 중 동시방영되며 24일 오후 첫방송된다.

금아라 기자 karatan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