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렬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늘어나는 것은 물류 사업 부문의 실적 증가 때문”이라며 “물류를 제외한 기존 사업 부문은 감익이 불가피하다”고 분석했다.
HMC투자증권은 LG상사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3조7455억원, 1725억원으로 전년대비 3.9%, 111.2%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기본 추정치보다 하향조정된 수치다.
박 연구원은 “추가적인 주가 재평가는 결국 상품 가격 반등 여부에 달려있다”며 “12개월 예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주가순자산비율(PBR)은 각각 12배, 1배 수준으로 밸류에이션(가치 대비 평가) 매력도 크지 않다”고 말했다.
전은정 기자 eunsjr@
뉴스웨이 전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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