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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證 “현대해상, 손해율 개선 바탕 수익성 회복 기대”

대신證 “현대해상, 손해율 개선 바탕 수익성 회복 기대”

등록 2016.02.24 08:28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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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24일 현대해상에 대해 손해율 개선으로 수익성 회복이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며 목표주가 4만1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현대해상의 지나해 별도기준 순이익은 2033억원으로 전년 대비 12.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12월에 반영된 비경상적 요인 500억원을 감안하면 이익 가이던스는 달성했다는 분석이다.

올해 가이던스는 지난해보다 48.5% 증가한 3020억원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대신증권 강승건 연구원은 “지난해보다 높아진 이익의 근거로 손해율의 큰 폭 개선을 제시했다”며 “신계약비 추가상각에 따른 사업비율 상승과 저금리 영향으로 투자수익률 하락을 가정했음에도 전체 손해율 개선을 바탕으로 수익성이 회복될 것으로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경쟁사 대비 낮아진 수익성 개선을 위해 높은 실손담보 보험료 인상률, 선제적 자동차보험료 인상 등이 나타나고 있다”며 “이익 감소에도 지난해 배당금이 전년 수준에서 결정된 것을 감안할 때 배당에 대한 예측 가능성이 확대됐다는 점도 긍정적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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