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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證 “한화케미칼, 실적 이슈 주가에 이미 반영”

유안타證 “한화케미칼, 실적 이슈 주가에 이미 반영”

등록 2016.02.25 08:31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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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25일 한화케미칼에 대해 작년 4분기 어닝 쇼크에도 올해 실적 전망이 현 주가에 충분히 반영돼 있다며 목표주가 2만원과 투자의견 ‘유지(Hold)’를 제시했다.

한화케미칼의 지난해 4분기 순이익은 205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하는 어닝 쇼크를 기록했다. 태양광모듈이 호조를 보였으나 화학과 폴리실리콘, 리테일이 부진했고, 일회성 비용 700억원도 추가 발생됐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다만 올해 1분기는 전 분기 대비 소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또 이익 안착이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고, 이미 주가에도 기대감에 충분히 반영돼 있다고 평가했다.

황규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원료인 에틸렌 강세로 기초 유화부문이 강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미국 넥스트에라(NextEra)에 납품을 시작한 한화큐셀이 500억~600억원 수준의 영업이익 창출이 기대된다”며 “다만 3월 여천NCC와 한화화인케미칼의 정기보수가 예정돼 있다는 점은 부담”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태양전지와 면세점 사업 확장으로 실적 회복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며 “올해 자기자본이익률(ROE) 전망치와 한화큐셀 증자에 따른 지분율 하락을 감안해 목표주가를 제시했다”고 덧붙였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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