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널 기다리며'(감독 모홍진)로 2년 만에 스크린에 컴백하는 배우 심은경이 '가장 기대되는 여배우'로 선정되었다.
심은경, 전도연, 한효주, 김소현 등 충무로를 대표하는 여배우들이 스크린 컴백을 예고한 가운데, '널 기다리며'로 돌아오는 배우 심은경이 ‘관객들이 가장 기대하는 여배우’로 선정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써니'(2011), '광해, 왕이 된 남자'(2012), '수상한 그녀'(2014)의 3연속 흥행으로 최연소 흥행퀸으로 등극한 심은경이 '널 기다리며'로 컴백한다.
심은경은 아빠를 죽인 범인이 세상 밖으로 나온 그 날, 유사 패턴의 연쇄살인사건이 벌어지면서 15년간 그를 기다려온 소녀와 형사, 그리고 살인범의 7일간의 추적을 그린 스릴러 영화 '널 기다리며'를 복귀작으로 첫 스릴러에 도전한다.
강렬한 연기 변신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임을 일찍이부터 예고한 바 있는 심은경의 바람대로 관객들이 선정한 ‘가장 기대되는 여배우’로 등극하여 더욱 기대감을 불러 일으킨다.
심은경의 스크린 컴백과 함께 전도연, 한효주, 김소현 등 쟁쟁한 여배우들 또한 스크린에 복귀한다. 더 이상의 수식어가 필요 없는 명배우 전도연은 '협녀, 칼의 기억'(2015) 이후 차기작으로 정통 멜로 '남과 여'를 선택했다. 배우 공유와 첫 호흡을 맞춘 전도연은 오랜만에 진한 멜로 감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광해, 왕이 된 남자'(2012), '쎄시봉'(2015), '뷰티 인사이드'(2015)로 충무로의 신진 여배우로 떠오른 한효주 또한 귀환한다. 1943년 비운의 시대를 배경으로 한 시대극 <해어화>를 통해 강렬한 연기 변신을 선보일 예정.
아역배우 출신으로 충무로의 샛별로 떠오르고 있는 배우 김소현은 영화 '순정'을 통해 첫사랑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한편 영화 '널 기다리며'는 오는 3월 10일 개봉한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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