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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블리까지 떠나는 ‘슈퍼맨’, 정말 괜찮을까

[NW초점] 추블리까지 떠나는 ‘슈퍼맨’, 정말 괜찮을까

등록 2016.02.25 11:24

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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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 추사랑 부녀, 사진=KBS 제공추성훈, 추사랑 부녀, 사진=KBS 제공


추성훈과 추사랑 부녀가 '슈퍼맨이 돌아온다'에서 하차한다. 원년멤버로서 많은 활동을 했기에 그 아쉬움이 더욱 크다.

지난 24일 ‘슈퍼팬이 돌아왔다’ 측은 공식보도 자료를 통해 추성훈·추사랑 부녀의 하차소식을 알렸다.

제작진은 “그동안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많은 사랑을 받아 온 추성훈·추사랑 부녀가 본 프로그램을 졸업하게 되었다”며 “추성훈·추사랑 부녀는 마지막 촬영을 앞두고 있으며 마지막 방송은 오는 3월 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추사랑 부녀는 2013년 ‘슈퍼맨이 돌아왔다’이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시작할때부터 거진 2년이 넘는 시간동안 함께한 가족으로 그간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한국말을 어설프게 흉내내던 사랑이는 어느덧 유창하게 한국말을 할 만큼 많이 성장했고 시청자들은 이러한 사랑이의 모습을 꾸준히 지켜봤다.

때로는 왈가닥으로 때로는 요조숙녀의 모습을 뽐내며 아버지인 추성훈과의 단란한 부녀 사이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미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송일국·삼둥이들을 보낸지 얼마 지나지 않았는데 이런 사랑이마저 하차한다니 '슈퍼맨이 돌아왔다' 사상 가장 큰 위기가 아닐까싶다.

무엇보다 이들을 대체할 다른 식구들을 찾기란 제작진으로서도 쉽지 않아 보여 프로그램의 타격은 어느정도 예상되는 지점.

이에 대해 방송 관계자는 “추성훈 가족이 충분히 생각한 후 결정한 사안"이라며 "후임으로 들어올 가족을 물색하고는 있지만 투입할 계획은 없다. 당분간 이 상태를 유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세인 두 가족이 빠지게 된 상황.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과연 삼둥이와 추불리 부녀가 있을때의 명성을 유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금아라 기자 karatan5@

뉴스웨이 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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