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전남권 오리엔테이션’ 개최

(사)전남지역발전포럼 전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사)전남지역발전포럼 전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가 25일 개최한 ‘2016 전라남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전남권역 창업자(팀) 오리엔테이션’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전남지역발전포럼 전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센터장 신주환)는 지난 25일 순천대학교 국제문화컨벤션관에서 ‘2016 전라남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전남권역 창업자(팀)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전남지역발전포럼, (사)전남사회적경제연구소, (사)휴먼네트워크 상생나무와 함께 공동 주관했고 고용노동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2016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전남권역 창업자(팀) 20개소가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은 사회적기업 창업을 희망하는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사회적기업 창업의 전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6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전반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창업자(팀)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운영지침 및 회계처리 기준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졌고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요건과 재정지원사업에 대한 의무교육도 병행됐다.

또 창업자(팀)와 멘토 간의 네트워킹 시간과 팀별 사업내용 분석, 실행계획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2016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전남권역 주관기관인 (사)전남지역발전포럼은 창업자(팀)의 밀착지원을 위해 전라남도를 3개 권역으로 분류하고 각 권역별 담임멘토를 구성해 상시상담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창업자(팀)를 지원하고 있다.

신주환 전남지역발전포럼 전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장은 “2016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으로 전남권역에서는 사회적기업가 마인드, 소셜미션 수립, 계획 실행, 사회적 목적 실현, 지역경제 및 문제 해결 등 다양한 부분에서 사회적기업가에 적합한 창업자(팀)를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에서 주최하는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은 매년 진행되는 사업이다. 사회적기업가를 희망하는 전라남도민의 경우 (사)전남지역발전포럼 전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에 지원할 수 있다.

호남 오영주 기자 284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