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야 가자”, “내 안에 너 있다” - 파리의 연인, “이게 최선입니까? 확실해요?” - 시크릿가든. 명대사 제조기 김은숙 작가의 신작 KBS ‘태양의 후예’ 방송 3회 만에 전국일일시청률 20% 돌파, 지상파 수목드라마 시청률 1위!
송송커플, 달달해서 꿀잼이지 말입니다.
역대급 커플 케미로 오글거리는 대사도 꿀 바른 듯 달달하게 만들어버리는 송중기(이하 유시진)-송혜교(이하 강모연) ‘송송커플’. 무서운 기세로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는 송송커플의 명대사는?
◇명대사1. 처음 만난 병원.
유시진 “걱정 말아요. 미인과 노인과 아이는 보호해야한다는 게 내 원칙이야.”
강모연 “다행이네요. 셋 중 하나에 속해서.”
유시진 “안 속하는데?”
강모연 “노인이요.”
◇명대사2. 모연이 시진의 상처를 치료하던 중.
유시진 “의사면 남친 없겠네요, 바빠서.”
강모연 “군인이면 여친 없겠네요, 빡세서.”
◇명대사3. 첫 영화관 데이트.
강모연 “난 극장에 오면 이때가 가장 설레요. 불 꺼지기 바로 직전.”
유시진 “난 태어나서 지금이 제일 설레요. 미인이랑 같이 있는데 불 꺼지기 바로 직전.”
◇명대사4. 가치관의 차이로 헤어지며.
유시진 “저는 군인입니다. 때론 내가 선이라 믿는 신념이 누군가에게 다른 의미라 해도 저는 최선을 다해 주어진 임무를 수행합니다.”
강모연 “전 의사입니다. 생명은 존엄하고 그 이상을 넘어선 가치나 이념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미안하지만 제가 기대한 만남은 아닌 거 같네요.”
◇명대사5. 우르크에서 재회.
서대영 “그냥 지나가는 운명은 아니었나 봅니다.”
유시진 “지나가는 중에 잠깐 부딪히나 봅니다.”
빠르고 시원한 전개와 마음을 파고드는 명대사로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태양의 후예’. 송송커플의 LTE급 재난 로맨스가 궁금하다면 채널 고정입니다!
박정아 기자 p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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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박정아 기자
pja@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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