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종이 시청률 공약을 밝혔다.
4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13층 홀에서 SBS 새 주말드라마 ‘미세스캅2’(극본 황주하, 연출 유인식 김정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제작진을 비롯해 배우 김성령, 김범, 손담비, 김민종, 임슬옹 등이 참석했다.
이날 김민종은 시청률 공약을 묻는 질문에 “안 그래도 아까 논의를 했는데 결정되지는 않았다”며 “시즌1 시청률이 20%까지 나왔었는데, 그렇게 나오면 사회적인 물의가 없는 한도 내에서 시청자가 하라는 대로 하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들은 김성령은 “옆에서 손담비랑 결혼하라면 할 거냐고 했다”고 말을 전했고, 김민종은 바로 “나는 한다”고 말해 장내를 발칵 뒤집어놨다.
손담비는 “만약 그런 게 있으면 결혼 해야한다”고 거들었고, 김민종은 “‘미세스캅2’ 끝나고 장가간다”고 말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한편 ‘미세스캅2’는 뉴욕에서 온 반전 매력의 슈퍼 미세스캅 고윤정(김성령 분)과 독특한 개성의 팀원들이 모인 강력 1팀의 활약을 그린 드라마다. 오는 5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주말 오후 방송된다.
이소희 기자 lshsh324@
뉴스웨이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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