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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시터’ 김용수 감독 “가족시간대 편성, 부적절할까 걱정했다”

‘베이비시터’ 김용수 감독 “가족시간대 편성, 부적절할까 걱정했다”

등록 2016.03.07 13:07

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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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수 감독, 사진=KBS 제공김용수 감독, 사진=KBS 제공


'베이비시터' 김용수 감독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7일 중구 원서동 한 식당에서 진행된 KBS2 '베이비시터‘ 기자간담회에서 김용수 감독은 "이 드라마는 미니 시리즈 공모를 하고 따로 극본 공모를 한 상태에서 우수상을 받게 된 시놉시스로 만든 작품"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드라마 자체가 가족들이 보는 시간대에 편성돼 나가기는 부적절할까 걱정했으나 (드라마 상 내용을 보면)걱정할 필요는 없을 듯 싶다"고 말을 이었다.

작품에 대해서는 "'고요한 가정에 한 침입자가 어떤 파장을 가지고 오는가'라는 것을 말하고 싶었다"면서 "훌륭한 장르물로 마무리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베이비시터’는 상류층 부부의 행복한 일상에 파고든 수상 한 베이비시터의 이야기를 담은 미스터리 멜로로 한 남자와 두 여자 사이에 벌어지는 삼각관계를 그리는 작품이다. 4부작으로 등장인물 들 간의 사랑과 열망, 그리고 집착 등의 내용을 다룬다.‘무림학교' 후속으로 14일 오후 첫 방송된다.

금아라 기자 karatan5@

뉴스웨이 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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