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여정이 ‘베이비시터’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7일 중구 원서동 한 식당에서 진행된 KBS2 '베이비시터‘ 기자간담회에서 조여정은 우선 "드라마 길이가 흥미로웠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천윤주라는 역할은 감정기복이 심하다. 캐릭터의 변화가 심해서 모든 신에 등장할 정도로 많은데 시놉시스를 딱 읽었는데 숨이 막혔다. 할 수 있을까 생각도 했지만 결국 작품에 뛰어들어봤다"고 덧붙였다.
그리고는 "젊음을 관한 설렘인 것 같다. 설렘은 지나면 다시 안오는 것 같다. 결혼은 안해봤지만 설렘이 참 무서운 것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한편 ‘베이비시터’는 상류층 부부의 행복한 일상에 파고든 수상 한 베이비시터의 이야기를 담은 미스터리 멜로로 한 남자와 두 여자 사이에 벌어지는 삼각관계를 그리는 작품이다.
4부작으로 등장인물들 간의 사랑과 열망 그리고 집착 등의 내용을 다룬다.‘무림학교' 후속으로 14일 오후 첫 방송된다.
금아라 기자 karatan5@
뉴스웨이 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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