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해령이 도둑으로 몰렸다.
8일 방송된 KBS2 '내 마음의 꽃비'에서는 정꽃님(나해령 분)이 민혜주(정이연 분)를 도와주려다 오히려 도둑으로 몰리게 됐다.
‘내 마음의 꽃비’는 전쟁의 참화 속 다른 사람의 삶을 통째로 빼앗은 여자와 그로 인해 완전히 다른 삶을 살아가게 된 자식 세대의 꿈과 사랑, 그리고 용서와 화해에 관한 이야기다.
이날 방송에서 정꽃님은 "지갑 떨어뜨린거 아니에요?"라고 말하며 지갑을 건냈고 이에 민혜주는 "혹시 배우에요? 이번 한번은 그냥 넘어갈게요. 앞으로 그렇게 살지 마세요"라고 몰아쳤다.
이에 정꽃님은 "좀전에 그게 무슨말이에요? 혹시 절 도둑으로 의심하시는거에요. 저 아니에요. 정말 아니에요. 떨어져있는 지갑 주워준건데"라며 되물었고 민혜주는 "초면에 웃기지만 정직하게 살아요. 부모님 생각해서 자신의 미래를 생각해봐요. 지금 어떻게 살아야하는지 답 나오지 않나요"라고 반박했다.
금아라 기자 karatan5@
뉴스웨이 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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