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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과 위대한 탄생’ 멤버 최희선, 콘서트 매니악 개최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 멤버 최희선, 콘서트 매니악 개최

등록 2016.03.08 15:38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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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앤트웍스 커뮤니케이션사진=앤트웍스 커뮤니케이션


밴드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 리더 최희선이 단독 콘서트를 갖는다.

최희선은 오는 25, 26일 이틀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 최근 발매한 새 앨범과 동명인 ‘매니악’과 동명의 공연을 개최한다.

최희선은 지난 1977년에 데뷔해 밴드와 세션 연주자, 프로듀서 등으로 활동해오다가 1993년부터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에 합류해 밴드를 이끌고 있다. 이듬해면 데뷔 40주년을 맞는 국내를 대표하는 기타리스트다.

2013년 첫 솔로 앨범 ‘어나더 드리밍’을 전후로 솔로 활동도 본격적으로 병행하고 있는 최희선은 지난 1월 두 번째 앨범 ‘매니악(Maniac)’ 을 발표했다. 총 9곡을 담은 앨범은 마니아들이 들으면 더 좋아할 만한 연주곡으로 채워졌다. 정교한 박자와 빠르고 정확하고 화려한 연주가 인상적인 곡들이다.

이에 신곡들로 채워질 이번 공연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최희선은 “1집은 록을 기본으로 하되 처음 연주를 접하는 대중도 쉽게 받아들일 수 있는 팝적인 곡들도 일부 담았다”며 “이번 2집은 정말 하고 싶은 음악만으로 ‘나는 기타리스트’라는 사실을 확실하게 각인시키고 싶었다. 이번 콘서트는 기타리스트 본연의 연주와 모습으로 팬들과 함께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소희 기자 lshsh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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