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 토요일

  • 서울 11℃

  • 인천 11℃

  • 백령 9℃

  • 춘천 11℃

  • 강릉 7℃

  • 청주 12℃

  • 수원 11℃

  • 안동 11℃

  • 울릉도 8℃

  • 독도 8℃

  • 대전 13℃

  • 전주 12℃

  • 광주 12℃

  • 목포 11℃

  • 여수 11℃

  • 대구 12℃

  • 울산 11℃

  • 창원 14℃

  • 부산 12℃

  • 제주 14℃

빅뱅 태양 옷이 뭐길래··· 韓·中 팬 치고 받고 몸싸움

빅뱅 태양 옷이 뭐길래··· 韓·中 팬 치고 받고 몸싸움

등록 2016.03.08 13:48

이소희

  기자

공유

사진=YG사진=YG


빅뱅 멤버 태양의 옷 때문에 팬들의 싸움이 벌어졌다.

8일 오전 조선일보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대학생 홍모씨와 중국인 관광객 투모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7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6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빅뱅 콘서트를 관람했다. 공연이 막바지로 흐르던 중 마지막 곡을 부르던 태양이 자신이 입고 있던 검은색 상의를 객석으로 던졌다.

객석 맨 앞줄에서 공연을 보던 홍씨는 태양이 던진 옷을 받으려 했지만 근처에 있던 투씨가 먼저 낚아챘다. 결국 두 사람은 공연이 끝난 뒤 태양의 옷을 두고 한바탕 몸싸움을 벌였다.

오후 10시경 올림픽공원역 3번 출구 앞에서 투씨와 마주친 홍씨는 “태양이 내게 준 옷을 내놓으라고”고 요구했다. 이를 들은 투씨는 “없다”고 잡아떼 서로 몸싸움으로까지 번진 것.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홍씨와 투씨를 붙잡았고, 두 사람은 경찰 조사를 받은 뒤 7일 오전 2시경 상대의 처벌을 원하지 않다는 데 합의하고 석방됐다.

이소희 기자 lshsh324@

관련태그

뉴스웨이 이소희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