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화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8일
'귀향'은 6만6729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274만4023명이다.
2위는 '갓 오브 이집트'(3만2937명), 3위는 '주토피아'(2만6264명), 4위는 '데드풀'(1만8166명)이 각각 차지했다.
'귀향'은 1943년, 영문도 모른 채 일본군 손에 이끌려 가족의 품을 떠난 열네 살 정민(강하나 분)과 소녀들의 가슴 아픈 이야기를 그렸다.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스크린이 확대되는 등 조용한 돌풍을 몰고왔다.
2002년 나눔의 집(생존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 후원시설) 봉사활동을 통해 만나게 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강일출 할머니의 실화를 배경으로 써 내려 간 이야기를 담았다.
지난 2월 24일 개봉한 '귀향'은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인기를 얻었으며, 3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이이슬 기자 ssmoly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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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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