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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금융 수혜기업 고용률 높다

기술금융 수혜기업 고용률 높다

등록 2016.03.09 15:42

조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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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기업 대비 고용인원 증가율 2배

기술금융을 지원받은 기업이 그렇지 않은 기업보다 고용과 R&D투자 증가율이 2배 이상 높다는 분석이 나왔다.

기술보증기금(기보)은 지난 2012년 기보의 기술금융을 지원받은 기업과 지원받지 않은 기업의 자료를 한국생산성본부에 의뢰해 분석한 결과 이같이 밝혀졌다고 9일 밝혔다.

조사결과 기보 기술금융상품 중에서 창조경제 지원 보증과 4대 핵심분야 보증이 상대적으로 높은 효과를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창조경제 지원 보증의 경우 +15.3%였던 고용인원 증가율이 지원후 +29.9%로 대폭 상승했다. 반면 비보증 기업의 경우 같은 기간 고용인원 증가율이 +1.9%에서 +1.2%로 감소했다.

4대 핵심분야 보증 역시 지원 전 +10.3%였던 고용인원 증가율이 지원 후 +31.7%로 급증했다.

기보는 기술금융 지원의 순효과는 고용인원의 증가율뿐만 아니라 기업의 R&D투자 증가율에서도 비보증 기업과 큰 격차를 벌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보 관계자는 “기술금융지원 기업의 경영성과가 지원 이전 보다 크게 개선되고, 유사 성향 비교기업 대비 높게 나타나는 등 기술금융의 순효과가 입증됐다”면서 “이를 바탕으로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정책자금 지원을 강화하는 등 적극적인 제도 운용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료=기술보증기금자료=기술보증기금



조계원 기자 chok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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