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준이 안현모 기자와 결별설에 휩싸인 가운데 과거 '스타병'에 대한 발언이 재조명됬다.
김민준은 지난 2013년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3'에서 "모델에서 연기자로 막 데뷔했을 때 광고 제의가 많이 들어왔는데 그때 스타병에 걸려 있었다"며 "모델할 때 습관이 내가 그 상품의 얼굴이 되는 거고 가치가 생기는 거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단가가 낮은 제품, 껌 같은 광고는 많이 거절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민준은 "지금 굉장히 후회하고 있다. 나중에 찍어놓은 걸 보니까 잘 나왔더라"며 "또 찍었던 분들도 다 유명해졌다. 그때 좀 찍었더라면 지금 형편이 조금 나아졌을텐데라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16일 일간스포츠에 따르면 김민준은 안현모 기자와 5년간의 공개 열애 끝에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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