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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천, 딸 못 만나는 슬픔에 오열···안방극장 울렸다

[내사위의여자] 박순천, 딸 못 만나는 슬픔에 오열···안방극장 울렸다

등록 2016.03.17 09:00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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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내 사위의 여자' 화면 캡처사진=SBS '내 사위의 여자' 화면 캡처


‘내 사위의 여자’ 박순전이 딸을 만나지 못하는 비통한 마음을 보였다.

17일 오전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내 사위의 여자’(극본 안서정, 연출 안길호)에서는 정미자(이상아 분)는 이진숙(박순천 분)을 찾아가 박수경(양진성 분)이 진숙의 친딸임을 알았으니 만나지 말라고 말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진숙은 미자가 돌아가고 나자 딸을 자기 마음대로 볼 수 없는 것에 대한 원통한 마음을 터뜨렸다. 진숙은 자신을 찾아온 천옥순(장정희 분)에게 “수경이 키워준 엄마가 왔었다”고 밝혔고, “수경이 앞에 나타나지 말래”라고 말하며 울음을 터뜨렸다.

이어 “빼앗긴 딸 보겠다는 게 그렇게 잘못된 거냐. 자기들은 그동안 수경이 끼고 살았잖아. 나는 크는 것도 몸보고 아무것도 못 보고 자랐다. 내 앞에 있는데도 몰라보고 가슴 아픈 소리만 해댔다”며 “그 잃어버린 시간 어떡해”라고 오열했다.

또 “나 억울해서 못 살겟다. 미쳐버릴 것 같다”고 괴로운 마음을 드러내며 쉴새 없이 눈물을 흘려 시청자들의 마음을 짠하게 만들었다.

이소희 기자 lshsh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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