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사위의 여자’ 황영희가 양진성의 결혼을 깰 계획을 진행하고 있다.
16일 오전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내 사위의 여자’(극본 안서정, 연출 안길호)에서는 마선영(황영희 분)이 이진숙(박순천 분)과 박수경(양진성 분)이 모자관계라는 사실을 밝히기 위해 증거를 찾았다.
이날 선영은 수경이 진숙의 친딸임을 확인하기 위해 증거 확보에 나섰다. 진숙의 칫솔을 가져온 선영은 또 다른 증거를 찾기 위해 수경을 만났다.
선영은 수경을 만나 “재영이랑 결혼 깨졌다고 안 볼 사이 아니지 않냐. 근처에 일 보러 왔다가 연락했다”며 “처음에 결혼 파탄 났을 때 하늘이 무너지는 심경이었는데 지금은 나아졌다. 이와 이렇게 된 거 두 사람을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결혼 정리되고 바로 할 줄 알았는데 왜 결혼 소식이 없냐”고 물었고, 또 “우리 재영이도 곧 좋은 여자 만날 거다. 혼담이 많이 들어온다”라고 시치미를 때고 말했다.
또 “가끔 만나서 차 마시자”라고 말하며 자리를 뜨는 순간, 수경에게 “머리에 뭐가 묻었네”라며 자신이 털어주겠다고 나섰다. 그러고는 수경의 머리카락 하나를 뽑아 천연덕스럽게 증거를 확보했다.
이소희 기자 lshsh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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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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