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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조, 의심하는 양진성 자리 뜨자 돌변 ‘의미심장 눈빛’

[내사위의여자] 장승조, 의심하는 양진성 자리 뜨자 돌변 ‘의미심장 눈빛’

등록 2016.03.17 08:43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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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내 사위의 여자' 화면 캡처사진=SBS '내 사위의 여자' 화면 캡처


‘내 사위의 여자’ 장승조가 양면의 모습을 보였다.

17일 오전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내 사위의 여자’(극본 안서정, 연출 안길호)에서는 최재영(장승조 분)이 박수경(양진서 분)에게 자신을 의심하지 말라고 말하며 두 가지 모습을 보이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재영을 찾아간 수경은 “MK기업에 우리 골프의류 기획안 넘겼냐”고 의심을 담은 질문을 던졌다. 그러자 재영은 온화한 목소리로 “왜 날 의심하냐”고 되물었다.

이어 재영은 “왜 나라고 생각 하냐. 네 말대로 여기서 내 힘으로 성공할 거다. 그런데 왜 역적 짓을 하겠냐. 회장님 말대로 아들이 되어주기로 했으니 이제 나 의심하지 말아라. 회사에서 편하게 지내자고 말했잖아”라고 부드럽게 수경을 달랬다.

미심쩍은 표정을 짓던 수경은 “오해했다면 미안하다”라고 말하며 자리를 떴다. 그러자 재영은 바로 표정이 변한 채 입술을 깨물고 의미심장한 눈빛을 지어 향후 일이 어떻게 진행될 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소희 기자 lshsh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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