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 한정판 ‘팔도비빔면 1.2’ 추가 생산 검토

4월말 1000만개 재고 소진 예상

사진=팔도 제공

팔도가 한정판 ‘팔도비빔면 1.2’의 추가 생산을 검토 중이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팔도는 오는 4월말께 ‘팔도비빔면1.2’재고가 모두 소진 될 것으로 예상, 추가 생산을 검토하고 있다.

팔도비빔면 1.2는 지난 5일 팔도비빔면 10억개 돌파 기념으로 1000만개 한정판으로 출시한 제품이다.

고객사은행사 성격이 짙은 팔도비빔면1.2는 양은 기존 제품 대비 20% 늘리고 가격은 그대로 유지했다.

여기에 순창고추장을 사용하고 참기름도 강화해 맛도 업그레이드 해 소비자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한정판으로 출시된 팔도비빔면 1.2는 팔도비빔면 전체 매출 신장도 이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팔도 관계자는 “3월 판매추이를 살펴본 결과 매출 신장이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4월정도에 팔도비빔면1.2 1000만개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직 검토 단계이지만 소비자 요구가 있을 경우 추가 생산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임주희 기자 lj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