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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생산자물가 ‘보합’···8개월 만에 하락행진 ‘스톱’

2월 생산자물가 ‘보합’···8개월 만에 하락행진 ‘스톱’

등록 2016.03.18 07:46

박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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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상승세로 전환하고 농수산물 급등 원인

자료출처=한국은행자료출처=한국은행


생산자물가가 8개월만에 하락세를 멈췄다.

한국은행이 18일 발표한 ‘2016년 2월 생산자물가지수’ 자료를 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는 전달과 비교해 보합을 기록했다. 이는 작년 6월 이후 계속되던 하락세가 멈춘 것이다.

이처럼 생산자물가가 보합세를 보인 첫 번째 이유는 최근 국제유가가 하락세를 멈춘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2월 두바이유가는 배럴당 28.87달러로 전달에 비해 7.5% 올랐다.

또 농수산물이 전체적인 하락세에 제동을 건 형국이다. 이는 올 겨울 한파 등으로 배추 등의 작황이 나빠지면서 농수산물의 가격이 올랐기 때문이다.

실제로 농수산물은 전월대비 3.7% 상승했다.

반면 공산품은 제1차 금속제품, 석탄 및 석유제품 등이 내려 전월대비0.4% 하락했다.

전력, 가스 및 수도는 전월대비 0.1%, 서비스는 부동산, 음식점 및 숙박 등을 중심으로 전월대비 0.2% 상승했다.

박종준 기자 junpark@

뉴스웨이 박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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