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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에스티, 강수형 사장 체제 본격 가동

[주총]동아에스티, 강수형 사장 체제 본격 가동

등록 2016.03.18 10:44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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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 3기 정기주총 열려김원배 부회장 물러나고 강수형 사내이사 선임

사진=동아에스티 제공사진=동아에스티 제공


동아에스티가 강수형 대표이사 사장 체제를 본격 가동했다.

동아에스티는 18일 오전 용신동 본사 7층 강당에서 주주와 회사 경영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건은 ▲제3기 재무제표와 연결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감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감사 보수한도 승인 총 5건이었으며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

동아에스티는 제3기 영업보고에서 2015년에 매출액 5679억원, 영업이익 543억원과 영업이익률 9.6%를 달성했다고 보고했다. 주주가치 극대화를 위해 지난 제2기 현금배당 액 750원에 비해 5% 증가된 보통주 1주당 1000원의 현금배당 실시도 의결됐다.

특히 2015년부터 대표이사를 맡아온 김원배 부회장이 물러나고 강 사장과 김학경 영업본부장이 신규 이사로 선임됐다. 본격적인 강 사장 체제가 시작된 셈이다.

기타비상무이사로 엄대식 한국오츠카제약 회장, 홍유석 GSK 한국법인사장이 자리했고 상근감사로는 박경준 회계사가 신규 선임됐다. 또 기타비상무이사로 강정석 동아쏘시오홀딩스 부회장, 사외이사로 김근수 경희대 교수도 재선임됐다.

주총 의장을 맡은 김 부회장은 “현재 국내 제약산업은 R&D의 글로벌화와 내수 시장에서의 매출 확보가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다. 동아에스티는 2016년 중점 과제로 R&D 글로벌 역량 강화와 국내 시장에서 전문의약품의 매출 회복 등을 설정해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황재용 기자 hsoul38@

뉴스웨이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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