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영 사장 “경영 정상화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
18일 한진중공업은 서울 남영동 사옥에서 제9기 정기주주총회를 갖고 지난해 재무제표를 보고한 후 이사·감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안건을 상정했다.
그 결과 조남호 회장이 사내이사에 재선임됐으며 김영섭 법무법인 태평양 고문, 임우근 한성기업(주) 대표이사 회장, 김종렬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회장 등 3명이 사외이사직을 유지하게 됐다.
이밖에도 이사의 보수 한도는 전기와 같은 20억원으로 가결됐다.
이날 이만영 한진중공업 대표이사는 “일시적인 유동성 위기로 자율협약을 하게 됐지만 빠른 시간 내 경영정상화를 이룰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차재서 기자 sia0413@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sia0413@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