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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브릴리언트 메모리즈’ 전시회 개최···“자동차에 추억과 예술을 입히다”

현대차, ‘브릴리언트 메모리즈’ 전시회 개최···“자동차에 추억과 예술을 입히다”

등록 2016.03.21 12:58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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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브릴리언트 메모리즈 시즌2에서 선보이는 이주용 작가의 작품 ‘창 너머의 기억’이다. 사진=현대자동차 제공현대차 브릴리언트 메모리즈 시즌2에서 선보이는 이주용 작가의 작품 ‘창 너머의 기억’이다.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가 자동차를 예술품으로 제작해 대중에 선보이는 ‘브릴리언트 메모리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1월 전시에 이어 두 번째 시즌을 맞은 이번 전시회는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에서 3월22일부터 4월21일까지, 광주시립미술관에서 5월4일부터 8월7일까지 각각 진행된다.

현대차는 지난해 말부터 이번 전시를 위해 자동차와 얽힌 다양한 추억 사연을 공모했으며 선정된 고객의 사연이 12점의 예술작품으로 다시 태어났다.

이번 전시회는 김기라X김형규, 김상연, 김승연, 김진희, 민우식, 박경근, 박문희, 박재영, 이주용, 전준호, 정연두, 홍원석 등 12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사람과 자동차가 함께 하는 시간이 ‘인생의 행복함을 나누고 서로 이끌어 주는 소중한 친구와의 동행과도 같다’는 의미에서 전시회 콘셉트를 ‘동행’으로 정했다.

고객 사연을 바탕으로 제작된 작품 이외에도 작가가 직접 현대차 아산공장을 방문해 자동차 생산과정을 새로운 시각으로 표현한 예술 작품도 전시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자동차가 더 이상 단순한 교통수단이 아닌 고객의 삶에 깊숙이 스며든 중요한 존재임을 다시금 깨달았다”며 “향후 삶의 일부로서 자동차와 그 문화를 알릴 고객 대상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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