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낙동강유역환경청에서 주관한 ‘낙동강수계 주민지원사업 특별지원 공모사업’에서 ‘4E 클린에코마을 조성사업’과 ‘곤양면 주민쉼터 조성사업’ 등 2건이 선정되어 5억5천만원의 낙동강수계기금을 확보했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곤명면 정곡리와 본촌리 일원의 ‘4E 클린에코마을 조성사업’으로 도랑 살리기, 마을환경개선사업, 곤명면 복지회관 리모델링, 양월마을 태양광발전사업 등 4개 분야 총 2억5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또한 ‘곤양면 주민쉼터 조성사업’은 지난해 1단계 사업으로 완료한 남문외리 일원의 쉼터조성 부지(4,958㎡)에 올해 2단계 연차사업으로 낙동강수계기금 3억원을 들여 편의시설 및 자연체험거리 등 생태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각 사업이 완료되면 상수원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은 물론, 깨끗하고 아름다운 상수원 생태공원으로 많은 방문객이 찾는 등 농촌이 활성화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낙동강수계 특별지원사업은 상수도보호구역 및 댐 주변 지역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개발에 제약을 받아온 지역의 주민숙원 해소와 복리증진을 위한 사업이다.
경남 김종근 기자 j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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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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