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주주클럽 주다인이 방송활동을 중단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털어놨다.
22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는 래퍼 쌈디와 그레이, 장미여관이 쇼맨으로 출연해 슈가맨 주다인과 모노의 역주행송으로 대결을 펼쳤다.
이날 주주클럽 주다인이 ‘나는 나’를 부르며 등장했다. 주다인은 주주클럽 의미에 대한 질문에 “멤버 오빠 두 분이 주씨다 그래서 주주클럽이다. 팀워크를 위해 예명을 주씨로 바꿨다”라고 말했다.
이어 주다인은 현재 다른 멤버들에 대한 질문에 “멤버들은 대학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당시 인기요인에 대해 “당시 댄스뮤직이 주류였는데 모던 록이 비주류였다. 그래서 더 주목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또한 주다인은 다른 출연진들의 부탁으로 주주클럽의 히트곡 메들리를 불렀다. ‘16/20’ ‘센티메탈’ ‘수필러브’를 불러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또한 주다인은 방송활동을 중단한 이유에 대해 “주주클럽으로 활동 할 때 교통사고가 한 번 크게 났었다”며 “3개월 정도 입원하고 퇴원하다 보니 쉬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쉬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후 솔로음반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몸이 아팠다”며 “희귀성 혈액암에 걸렸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지금은 괜찮아졌다”며 “음악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밝혔다.
‘투유 프로젝트- 슈가맨’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50분에 방송된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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