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사위의 여자’ 서하준과 양진성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이 형성됐다.
23일 오전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내 사위의 여자’(극본 안서정, 연출 안길호)에서는 진숙이 집을 나간 뒤 김현태(서하준 분)와 박수경(양진성 분)을 향한 사람들의 따가운 시선이 더욱 극심해졌다.
이날 현태는 수경과 집을 가던 중 아줌마 무리에게 계란을 맞았다. 이에 놀란 현태와 수경은 사람들에게 “왜 이러냐”고 따졌고, 아주머니들은 “결혼했다고 전처한테 그러면 안되지. 이래서 머리 검은 짐승은 거두는 게 아니다”라고 쏘아댔다.
이에 수경은 “그런 거 아니다. 이렇게 폭력으로 행사하면 어떡하냐”고 말하며 화를 냈다. 하지만 아주머니들은 이에 꿈쩍 않고 “머리 쥐어 뜯을 거 봐주는 지 알아라. 아가씨도 내쫓는데 한 몫 했지? 내쫓고 잘 사냐 보자”고 독설을 퍼부었다
이를 지켜 보던 최재영(장승조 분)은 잘됐다는 표정으로 웃으며 악역의 모습을 보였다. 아울러 집 대문 앞에는 비난의 말이 적힌 쪽지들이 빼곡히 붙어 있어 진숙의 식구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이소희 기자 lshsh324@
관련태그
뉴스웨이 이소희 기자
lshsh324@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