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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스캅2’ 측 “손담비, 스펀지 같은 액션 습득력 지녀”

‘미세스캅2’ 측 “손담비, 스펀지 같은 액션 습득력 지녀”

등록 2016.03.25 11:07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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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사진=SBS


손담비가 매력적인 여형사를 훌륭히 소화해내고 있다.

손담비는 2009년 SBS 드라마 ‘드림’을 시작으로 ‘빛과 그림자’ ‘가족끼리 왜 이래’ ‘유미의 방’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배우로서 입지를 넓혔다.

그리고 올해 SBS 주말드라마 ‘미세스 캅2’ 강력계 일진녀 신여옥 역으로 강렬한 변신에 성공, 이제껏 그 어떤 역할보다 제 몸에 꼭 맞는 인생 캐릭터를 만났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손담비의 진가는 액션 연기에서 빛을 발한다. 제작발표회 당시, 고윤정 역의 김성령은 액션에 대한 손담비의 근성과 열정을 높이 샀던 터. 이를 입증하듯 손담비는 지난 6회 방송에서 본격적인 액션 연기에 시동을 걸었다. 소매치기 검거 작전 전면에 투입된 손담비는 깔끔한 발차기 한 방으로 바람잡이 역할의 범인을 제압, 사건을 해결하는데 크게 일조했다.

소매치기 검거 작전 촬영 당시, 손담비는 한두 번의 연습만으로도 모든 동작을 완벽하게 숙지했다. 전체 동선을 고려해 꼼꼼한 사전 리허설을 거치는가 하면 촬영 직전까지 상대 배역과의 합을 점검하는 등 준비된 액션배우의 모습을 보였다고.

이에 제작진은 “긴 팔다리가 강점인 손담비의 액션은 동작 자체가 시원시원하고 힘이 넘친다. 또 하나를 가르쳐주면 그 이상을 깨닫고 행하는 스펀지 같은 습득력으로 스태프들을 놀라게 만든다”고 손담비를 칭찬했다.

이어 “주어진 액션 장면에 대담하고 도전적인 자세로 임하기 때문에 멋진 그림이 탄생하는 것 같다. 강력 1팀 안에서 조금씩 성장하며 점차 존재감 있는 활약을 펼칠 손담비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손담비의 강렬한 변신이 빛나는 ‘미세스 캅2’는 뉴욕에서 온 슈퍼 미세스캅 고윤정(김성령 분)이 형사과장 박종호(김민종 분)와 절대 악역 이로준(김범 분)과 함께 만들어가는 대중적 수사 활극이다. 매주 주말 오후 방송.

이소희 기자 lshsh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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