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연홍이 이창욱에게 위로의 말을 건넸다.
30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내 마음의 꽃비'(극본 한희정, 문영훈, 연출 어수선)에서는 아버지를 두고 갈등을 겪고 있는 이강욱(이창욱 분)이 써니홍(안연홍 분)으로부터 위로를 받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써니홍은 "아버지를 정말 죽이고 싶을 만큼 미웠는데 막상 돌아가시니 마음이 이상하더라"라고 말하더니 "그래도 아버지이니 너무 미워하지 말고 그렇게 사세요"라고 덧붙였다.
이에 이강욱은 "참견하기 마세요"라고 매몰차게 말했다.
‘내 마음의 꽃비’는 전쟁의 참화 속 다른 사람의 삶을 통째로 빼앗은 여자와 그로 인해 완전히 다른 삶을 살아가게 된 자식 세대의 꿈과 사랑, 그 리고 용서와 화해에 관한 이야기다.
금아라 기자 karatan5@
뉴스웨이 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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