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성이 나해령에게 고백했다.
29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내 마음의 꽃비'(극본 한희정, 문영훈, 연 출 어수선)에서는 박선호(지은성 분)이 정꽃님(나해령 분)에게 "나 꽃님씨 좋아해요"라고 고백했다.
이에 정꽃님은 "지금 뭐라고 했어요"라고 놀라워했고 박선호는 다시한번 "좋아한다구요. 꽃님씨"라고 말했다.
정꽃님은 "미안해요. 난 지금 무슨 말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오늘 얘기 못들은 걸로 할게요"라고 당황해 하면서 덧붙였다.
‘내 마음의 꽃비’는 전쟁의 참화 속 다른 사람의 삶을 통째로 빼앗은 여자와 그로 인해 완전히 다른 삶을 살아가게 된 자식 세대의 꿈과 사랑, 그 리고 용서와 화해에 관한 이야기다.
금아라 기자 karatan5@
뉴스웨이 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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