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사위의 여자’ 장승조가 양진성에게 계략을 꾸몄다.
31일 오전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내 사위의 여자’(극본 안서정, 연출 안길호)에서는 최재영(장승조 분)이 박수경(양진성 분)을 수렁에 빠뜨리기 위해 애정이 있는 척 다가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재영은 수경에게 “야근을 해서라도 공모전 포스터 오늘까지 넘겼으면 하는데”라고 지시했다.
이어 김현태가 너랑 만나는 것 삼가 해달라고 하는데 잘 말해달라”고 덧붙였다. 이에 수경은 “현태 씨 입장에서는 충분히 그럴 수 있다. 신경 쓰지 말라고 했다. 오빠 마음 정리 됐다고”라고 답했다.
또 수경은 “그런 거 맞지? 사람 감정 금방 없어지는 거 아닌데 이렇게 빨리 정리했다고 하니 의아하네”라고 미심쩍은 마음을 드러냈다.
재영은 “한 번 꽂히면 집요하게 파고드는데 아니라고 생각하면 빨리 끝낸다. 수경이 네가 그렇다”고 말했다. 수경이 나간 뒤에 전화를 걸어 현태가 수경의 야근하는 모습을 볼 수 있도록 만들었다.
이소희 기자 lshsh324@
관련태그
뉴스웨이 이소희 기자
lshsh324@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