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사위의 여자’ 윤지유와 양진성이 또 다시 대립했다.
30일 오전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내 사위의 여자’(극본 안서정, 연출 안길호)에서는 이가은(윤지유 분)과 박수경(양진성 분)이 김현태(서하준 분)을 두고 갈등을 보였다.
이날 가은은 “수경 씨가 그 집에서 살면 장모님이 안 불편해하냐”고 물었다. 이에 수경은 “아니다. 잘 해준다”고 바로 맞받아쳤다.
이에 가은은 “그건 수경 씨 생각이고 지난번에 갔을 때 수경 씨 싫어하던 거 기억 안 나냐”고 물었고, 수경은 “그때는 결혼 전이다”라고 말했다.
가은은 “죽은 딸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데 곱게 보일 리 있냐. 거기 있으면 죽은 딸만 더 생각날거다”라고 독설을 날렸다. 수경은 “아직 현태 못 잊어서 사사건건 트집 잡는 거냐”고 물었고, 가은은 “감정은 내 것이다. 이래라 저래라 할 권리 없다”고 반박했다.
이를 들은 수경은 “내 남편 일이다. 말할 권리 있다”고 화를 냈다.
이소희 기자 lshsh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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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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