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사위의 여자’ 이재은이 양진성에 분노했다.
31일 오전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내 사위의 여자’(극본 안서정, 연출 안길호)에서는 오영심(이재은 분)이 박수경(양진성 분)을 향해 불편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날 영심은 일을 마치고 돌아와 가족들이 다 나갔다는 사실을 알았다. 그러고는 고소한 냄새가 나는 게 수제비인 줄 알았지만 김밥이었다. 앞서 영심은 이진숙(박순천 분)에게 수제비를 해달라고 했으나 거절당한 상황.
그 순간 가족들이 집에 들어왔고, 김현태(서하준 분)는 “수경 씨 야근하는데 밤참 주러 갔다가 같이 온 거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분노한 영심은 “그러니까 야근하는 수경 씨 먹으라고 김밥 싸간 거냐. 수제비 만들 시간은 없고 김밥 갖다 줄 시간은 있었냐”며 “수경 씨도 뻔뻔한 거 아니냐. 굴러온 돌이 박힌 돌 빼내겠다는 거냐”라고 소리쳤다.
이소희 기자 lshsh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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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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