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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완 감독, 제17회 전주국제영화제 폐막식 무대 오른다

[단독] 류승완 감독, 제17회 전주국제영화제 폐막식 무대 오른다

등록 2016.03.31 15:02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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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완 감독 / 사진=뉴스웨이DB류승완 감독 / 사진=뉴스웨이DB


류승완 감독이 제 17회 전주국제영화제 폐막식 무대에 오른다.

31일 영화 관계자는 뉴스웨이에 "류승완 감독이 오는 5월 7일 전주시 고사동 영화의 거리 일대에서 열리는 제17회 전주국제영화제(JIFF)에 참석한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류승완 감독이 영화제 폐막작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 디지털 리마스터링' 상영 직후 열리는 기자회견에 자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가 17년 전인 제 1회 전주국제영화제(2000)에서 처음 상영된 가운데, 리마스터링으로 새롭게 편집되어 폐막식에서 상영되는 만큼 류 감독이 무대에 올라 의미를 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류승완 감독은 2000년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로 첫 장편 데뷔를 치렀다. 이후 '아라한 장풍 대작전'(2004), '주먹이 운다'(2005), '짝패'(2006), '부당거래'(2010년)를 선보였으며, 최근 개봉한 '베테랑'(2015)로 제36회 청룡영화상을 수상했다. 현재 장편 '군함도'를 준비 중이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한 전주국제영화제는 오는 4월 28일부터 5월 7일까지 전주 총 5개 극장, 19개관에서 열린다. 영화제 기간 중 7일째 시상식을 치르고, 8일째 시상식을 개최한다.

전주국제영화제는 총 121편의 출품작 풍 프로그래머들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10편의 작품이 본선작으로 선정되었다. 한국경쟁 본선에 오른 작품은 '노후 대책 없다'(이동우), '델타 보이즈'(고봉수), '마담B'(윤재호), 물숨(고희영), '연애담'(이현주), '우리 연애의 이력'(조성은), '운동회'(김진태), '최악의 여자'(김종관), '커튼콜'(류훈), '프레스'(최정민) 등이다.

한국경쟁에 진출한 10편은 모두 전 세계 최초 상영인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되어 전주에서 첫 선을 보인다. 장르별로는 극영화 7편, 다큐멘터리 3편으로 구성된다. 10편의 본선작은 대상, CGV아트하우스 배급지원상, CGV아트하우스 창작지원상을 두고 경합한다.

이이슬 기자 ssmoly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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