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러쉬가 기상 직후 가감 없는 민낯을 보였다.
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크러쉬가 무지개라이브 코너에 등장했다.
이날 크러쉬는 잠에서 덜 개 침대에서 뒤척이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맞이했다. 이후 깔끔한 모습으로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혼자 산 지 4년차다. 노래도 부르고 곡도 쓰고 가사도 쓰는 크러쉬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혼자 살게 된 이유에 대해 “생활 패턴 자체가 가족들과 다르고 혼자 살고 싶었다. 원룸생활을 하다가 이사온 지 두 됐다. (집이 넓어져서) 매우 신이 난 상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크러쉬는 눈을 뜨자마자 작업실로 향했다. 강아지와 함께 장난을 치면서도 작업에 몰두했다. 하지만 이를 보던 패널들은 코가 잔뜩 부은 크러쉬의 모습을 발견했다.
이에 당황한 크러쉬는 “코가 항상 붓는다. 앵글 다른 걸로 잡아달라”고 말했다. 전현무는 “혹시 권투 했냐” “집에 벌집이 있냐. 분명히 벌에게 쏘인 거다”라고 놀려 크러쉬를 포복절도하게 만들었다.
이어진 영상에서도 계속 크러쉬는 진지한 모습으로 건반연주를 했지만 부은 코 때문에 패널들의 웃음을 절로 자아냈다.
해당 방송분에는 크러쉬를 비롯해 에릭남도 무지개 라이브 코너에 출연해 솔직한 일상생활을 공개했다.
이소희 기자 lshsh324@
뉴스웨이 이소희 기자
lshsh324@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