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기태영이 아내 유진과 동성동본이라고 밝혔다.
지난 3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기태영과 딸 로희가 괌의 관광명소 사랑의 절벽에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기태영은 딸 로희 양과 함께 사랑의 절벽을 찾았다. 이에 기태영은 딸 로희에게 “20년 전만 해도 엄마와 나는 결혼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기태영 본명이 김용우, 유진 본명이 김유진이라 동성동본이기 때문.
이어 기태영은 “법이 안바뀌었으면 사랑의 절벽에 왔을 수도 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기태영은 사랑의 절벽에 자물쇠를 설치하며 로희에게 “엄마랑 또 오게 되면 엄마에게 자물쇠를 찾아보라고 하자”고 말했다.
유진과 기태영은 2011년에 결혼해 슬하에 딸 로희를 두고있다. 현재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이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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