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해령이 이창욱에게 속으로 미안한 감정을 품었다.
4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내 마음의 꽃비'(극본 한희정, 문영훈, 연출 어수선)26회에서는 "내가 오해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라며 이강욱(이창욱 분)에 대한 자신의 오해를 생각해 보는 정꽃님(나해령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강욱의 방 앞에서 이강욱을 또 우연하게 만나게 된 정꽃님은 "사람 일은 그 사정을 들어보지 않는 이상 잘 모른다는 건데"라고 혼잣말을 하면서도 이강욱을 보고는 "왜 이렇게 마주치지"라며 숨어버렸다.
‘내 마음의 꽃비’는 전쟁의 참화 속 다른 사람의 삶을 통째 로 빼앗은 여자와 그로 인해 완전히 다른 삶을 살아가게 된 자 식 세대의 꿈과 사랑, 그리고 용서와 화해에 관한 이야기다.
금아라 기자 karatan5@
뉴스웨이 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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