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후예' 송중기 중국 내 인기는 어느 정도일까.
4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서 제작진은 중국 현지를 찾아 송중기의 인기를 검증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한국 연예인과 다수의 작품을 진행한 중국 OO 제작사 대표는 "중국 여성들은 사랑을 주제로 한 드라마를 비교적 좋아한다. 많은 여성들이 농담으로 '송중기한테 시집가고 아기까지 낳고 싶다'고도 한다"고 전했다.
중국 OO 제작사 대표는 "송중기가 '태양의 후예' 때문에 인기가 많아서 모든 방송사에서 섭외하려고 할 거다"라고 송중기의 중국 내 인기를 공개했다.
이날 패널 기자는 "'태양의후예'가 인기를 끌면서 대통령까지도 언급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이 기자는 "신드롬을 일으켰던 연예인 처음이 차인표였다. 차인표가 신드롬이란 이름을 붙일수 있었고 배용준, 김수현 그리고 송중기다"고 밝혔다.
또 다른 기자 역시 "송중기 신드롬이 대단한 게 여자들이 가장 싫어했던 이야기 였던 군대 이야기, 군복 입은 남자도 좋아하게 됐다. 현재 소개팅 1순위가 군인이다"고 말했다.
특히 기자들은 "중국 내 국가 차원에서 대책을 만들었는데 공식 SNS를 이용해서 송중기 조심하라고 했다. '태양의후예'는 법률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다고 했다", "송중기 피부 비결이 물광주사라는 소문이 났다. 가짜 한국산 물광 주사를 맞아서 부작용을 일으켰다" 등 중국 내 송중기 열풍에 대해 입증했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minibab35@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