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소형 SUV 관심 높아..20~30代 48% 지지 받아
기아자동차의 친환경 하이브리드 소형SUV ‘니로’에 대한 높은 관심이 계약으로 이어지고 있다.
김창식 기아차 부사장은 7일 니로 미디어 시승회에서 하이브리드 소형SUV 니로의 판매에 대해 “니로의 연간 판매가 4만대를 돌파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니로는 출시행사 이후 일평균 300~400대이며 사전계약 1000대에 이어 누적계약이 2500대를 넘어서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부사장은 기아차 니로에 대해 “RV명가 기아차에 새로운 차급의 모델로 전사적으로 기대가 큰 모델”이라며 “국내 최초 출시되는 친환경 소형 SUV로 동급 최대 전장, 휠 베이스, 여유로운 실내 공간 장점으로 꼽고 있으며 이러한 장점이 고객들에게 긍정적으로 평가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기아차 니로에 대해서 소비자들은 연비, 가격에 관심이 높으며 광고에 대한 관심도 높았다고 기아차 측은 설명했다.
서보원 기아차 이사는 사전계약을 분석한 결과에 대해 “성별은 남성 75%이며 20~30대 48% 차지하고 있으며 40~50대에도 어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등급으로는 프레스티지 48%로 가장 선호하며 풀옵션 모델인 노블레스도 38%하며 기대 이상으로 높다”며 “옵션은 7인치 네비게이션을 선호하며 니로의 색상은 스노우화이트펄 43.8%를 차지했다”고 덧붙였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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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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