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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 김밥 잘 싸는 방법?···홍신애 “이것만 있으면 돼~”

‘수요미식회’ 김밥 잘 싸는 방법?···홍신애 “이것만 있으면 돼~”

등록 2016.04.07 14:46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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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 김밥 잘 싸는 방법 공개. 사진=tvN 예능프로그램 ‘수요미식회’‘수요미식회’ 김밥 잘 싸는 방법 공개. 사진=tvN 예능프로그램 ‘수요미식회’


‘수요미식회’에서 김밥쌀 때 유용한 팁을 공개했다.

6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수요미식회’에서는 김밥과 김밥맛집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요리연구가 홍신애는 김밥을 쌀 때 흔히 있는 실수인 재료의 쏠림이나 김밥이 풀려버리는 현상을 피하는 팁등 여러 가지 노하우를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

먼저 김밥을 쌀 때 준비할것으로 물 한그릇을 꼽은 홍신애는 "손에 지속적으로 식초 섞인 물을 묻혀주면서 밥을 만지면 손에 밥알이 묻지 않을 뿐 아니라 밥이 상하는 것도 방지해준다"고 말했다.

이어 "밥을 펼칠 때 공간을 남겨놓고 펼친뒤 단무지를 1/3지점에 놓고 달걀지단을 떨어뜨려 놓은뒤 그 사이에 나머지 재료들을 넣어 다른 재료들을 단무지와 달걀지단이 받쳐 재료가 쏠리지 않도록 한다"고 말했다.

또 홍신애는 "손으로 만졌을 때 온기가 남은 밥으로 김밥을 말면 잘 풀리지 않는다. 끝처리를 밥알로 따로 하지 않아도 온기 때문에 김이 잘 달라붙는다"고 덧붙였다.

김밥을 썰 때 역시 "잘 드는 칼을 써야 한다. 김밥이 질감이 다른 것을 써는 것이기 때문에 잘 들지 않는 칼을 사용하면 끝이 덜 썰려서 풀려버린다"며 "식초물에 헹군 행주가 있으면 좋다. 썰고 행주에 칼을 닦고, 썰고 닦고 하면 김밥이 눌리지 않고 잘 썰린다"고 팁을 전했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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