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오프라인 매장 ‘스튜디오샵’ 2개 매장 추가 오픈

8일 이천, 12일 파주 등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에 개점

사진=롯데홈쇼핑 제공

롯데홈쇼핑은 오는 8일 이천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에 오프라인 매장 2호점인 ‘롯데홈쇼핑 스튜디오샵 이천점’을 연다고 7일 밝혔다.

롯데홈쇼핑 스튜디오샵은 TV홈쇼핑 제품과 서비스를 체험하고 현장에서 직접 구매도 가능한 매장이다. 온·오프라인·모바일 간 경계를 허물고,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원하는 곳 어디에서나 구입할 수 있도록 하는 옴니채널(Omni Channel) 서비스의 일환으로, 지난해 10월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지하광장에 처음 오픈됐다.

이천점은 제품과 서비스 체험에 중점을 둔 잠실점과 달리, 매장에서 체험·구매·CS처리까지 가능한 멀티샵 형태로 운영된다.

이곳에서는 TV홈쇼핑에서 주로 세트 구성으로 판매되는 의류, 속옷 등을 낱개 단위로 판매하고, 정상가의 30~7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이와 함께 롯데홈쇼핑은 오는 12일 파주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에도 ‘스튜디오샵 파주점’을 연이어 개점할 예정이다. 향후 오프라인 스튜디오샵 매장을 확대하고 백화점 브랜드 강화, 뷰티·주방·생활용품 등 상품군을 다양화해 ‘종합 라이프 스타일 쇼핑 공간’으로 자리 잡는다는 목표다.

강현구 롯데홈쇼핑 대표는 “롯데 그룹 계열사와 연계해 주요 쇼핑 지역에 매장을 지속적으로 오픈 하고, 기존 홈쇼핑에서 시도하지 못한 다양한 혁신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혜인 기자 hi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