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가 세계 최대의 디자인 전시회인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 국내 건자재 업계에서 유일하게 6년 연속 참가하며 차별화된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
11일 LG하우시스는 11~17일 열리는 ‘2016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서 자동차부품·인조대리석·창호·바닥재·인테리어필름 등을 활용한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LG하우시스는 빛 투과가 가능해 네비게이션 등 자동차 전자부품과 결합이 가능한 자동차 원단 ‘디스플레이 스킨’, 천연 대리석으로는 불가능한 3D 디자인을 구현한 인조대리석 제품 등으로 큰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세계적인 산업 디자이너들인 알렉산드로 멘디니, 카림 라시드, 벤 반 베르켈, 스테파노 지오반노니, 마르셀 반더스와의 협업을 통해 출시한 제품들의 디자인이 현지에서 큰 관심을 받는 등 세계 디자인의 중심에서 LG하우시스 디자인 성과가 주목받고 있다.
이와 함께 LG하우시스는 전시회 기간 동안 국내외 50여개 고객사를 초청해 ‘LG 하우시스 디자인 & 테크 데이’도 개최하며 유럽지역 신규 거래선 확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박성희 LG하우시스 디자인센터장 상무는 “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지려면 글로벌 수준의 디자인 역량 확보가 필수라고 판단해 매년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 참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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