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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따라’ 지성·강민혁, 아슬아슬 옥상 만남···미묘한 긴장감

‘딴따라’ 지성·강민혁, 아슬아슬 옥상 만남···미묘한 긴장감

등록 2016.04.12 10:20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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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웰메이드 예당, 재미난 프로젝트사진=웰메이드 예당, 재미난 프로젝트


‘딴따라’ 지성과 강민혁이 옥상에서 조우했다.

SBS 새 수목드라마 ‘딴따라’(극본 유영아, 연출 홍성창 이광영) 측은 신석호(지성 분)와 하늘(강민혁 분)이 옥상에서 아슬아슬한 만남을 갖고 있는 장면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하늘은 책가방을 한쪽에 내려 놓고 난간 위에 우뚝 서 있다. 다섯 발자국 정도 떨어진 곳에는 석호가 난간에 걸터앉아 하늘에게 말을 건네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어 석호는 양팔을 천사의 날개처럼 활짝 펴고 흔들흔들 균형을 잡으며 하늘에게 성큼성큼 다가가고 있다. 이는 도전적이고 진취적인 석호의 성격을 드러낸다. 동시에 이들이 왜 옥상에서 만나게 된 것인지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여유로운 표정의 석호와 달리 하늘은 적대적인 눈빛을 이글이글 뽐내며 석호를 쳐다보고 있다. 두 사람의 극과 극 표정과 옥상 난간 위에 서 있다는 점이 미묘한 긴장감을 자아낸다.

이는 지난 1일 부산의 한 건물 옥상에서 진행된 촬영 모습을 담은 모습이다. 지성과 강민혁은 옥상 난간 위에서도 대본 연습을 이어가며 연기 열정을 불태웠다. 특히 두 사람은 바람에 머리가 날리자 서로 머리를 정리해 주는 훈훈한 행동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딴따라’는 벼랑 끝에서 만난 안하무인 매니저 신석호와 생초짜 밴드 딴따라의 꽃길 인생작 프로젝트를 그린 드라마다. 현재 방송 중인 ‘돌아와요 아저씨’ 후속으로 오는 20일 오후 첫 방송된다.

이소희 기자 lshsh324@

뉴스웨이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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