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사위의 여자’ 장승조가 자꾸 양진성의 곁에 맴돌고 있다.
13일 오전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내 사위의 여자’(극본 안서정, 연출 안길호)에서는 최재영(장승조 분)이 박수경(양진성 분)과 술을 마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재영은 수경에게 “술 한 잔 하자”고 제안했다. 재영은 수경에게 “오랜만에 너랑 술 마신다. 진작에 이렇게 편하게 지내면 좋았을걸”이라고 말했다. 수경은 “지금이라도 그렇게 지내면 되잖아”라고 답했다.
잠깐 망설이던 수경은 “내 친엄마 결혼한 가족들한테 딸이 있다는 이야기 했냐”고 물었다. 재영은 “글쎄, 이야기 안 하고 산 거 같은데”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수경은 “거짓말 한 거네. 딸 있다는 사실 숨기고 결혼시킨 거잖아. 거짓된 삶을 살고 있는 거잖아. 어떻게 그런 여자가 있을 수 있냐”고 화를 냈다.
재영은 수경을 이해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김현태(서하준 분)이 왜 베트남을 갔는지 물으며 수경을 데려다 주겠다고 하는 등 의심쩍은 행동을 보였다. 특히 이진숙(박순천 분)이 수경과 재영이 함께 있는 모습을 보고 미심쩍게 생각을 해 눈길을 끌었다.
이소희 기자 lshsh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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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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