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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진성·박순천·장승조, 숨 막히는 삼자대면

[내사위의여자] 양진성·박순천·장승조, 숨 막히는 삼자대면

등록 2016.04.12 08:51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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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내 사위의 여자' 화면 캡처사진=SBS '내 사위의 여자' 화면 캡처


‘내 사위의 여자’ 양진성과 박순천, 장승조가 삼자대면을 하게 됐다.

12일 오전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내 사위의 여자’(극본 안서정, 연출 안길호)에서는 박수경(양진성 분)과 이진숙(박순천 분), 최재영(장승조 분)이 한 자리에서 대면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진숙은 재영을 찾아와 “수경이 때문에 왔다. 수경이 좋아한다면 두 사람 행복하게 바라봐달라”고 말했다. 재영은 “김현태의 부탁이냐”고 물었고, 진숙은 “현태와 수경은 내가 최 상무 만나러 나온 거 모른다”고 말했다.

그때 재영에게 수경으로부터 전화가 왔고, 수경은 “친엄마에 관해 물어볼 게 있다”고 말했다. 재영은 “그럼 이쪽으로 와라. 회사 앞 카페다”라며 수경을 불러냈다.

전화를 끊은 재영은 “오해다. 난 수경이 동생처럼 생각하고 챙겨주고 있다. 수경이한테 물어보면 알 것이다”라고 말하며 태연하게 대화를 이어나갔다.

이후 수경과 진숙, 재영은 삼자대면을 하게 됐다. 진숙과 재영이 함께 있는 모습을 본 수경은 “어머니가 여기 어쩐 일이냐”라며 당황해 했다.

이에 재영은 “네 일로 날 찾아오셨다”며 “나도 할 말이 있고 내가 널 만나는 게 신경 쓰이셨나봐”라고 설명했다. 수경은 진숙에게 “이건 내 일이다. 어머니까지 나서서 재영오빠 만날 필요 없다. 내 일에 참견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화난 표정으로 말했다.

진숙은 “미안해”라고 말하며 황급히 자리를 떴다.

이소희 기자 lshsh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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